공주 서혈사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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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주 서혈사지(公州 西穴寺址)는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207-3번지에 위치한 백제 시대의 절터입니다. 1982년 12월 31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37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위치 및 특징:

• 공주 웅진동 망월산 동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.
• '서혈사(西穴寺)'라고 적힌 기와, 백제 특유의 연꽃무늬 와당, 통일신라 및 고려시대의 기와, 석탑 부재, 초석 등이 발견되어 백제 때 창건된 사찰로 추정됩니다.
• 완만한 경사지에 3단계로 석축을 쌓아 절터를 조성했습니다.
• 탑, 불당 등이 남향으로 일직선상에 배치된 것으로 보입니다.

발굴 조사:

• 1969년과 1971년 두 차례에 걸쳐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에서 발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.
• 조사 결과 통일신라 때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탑지와 금당지가 발견되었으나, 훼손이 심한 상태였습니다.
• '서혈사(西穴寺)' 명 기와가 출토되어 『동국여지승람』에 기록된 서혈사 터임이 확인되었습니다.
• 조선시대 유물도 다수 발견되어 조선시대까지 사찰이 존속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.

추가 정보:

• 서혈사지에서 출토된 석불좌상은 보물 제97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
• 백제의 4혈사(동혈사, 서혈사, 남혈사, 북혈사) 중 하나로 알려져 왔으나, 발굴 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 유물이 주로 출토되었습니다.
• 서혈사터 인근에는 자연 동굴을 이용한 석굴사원이 있으며, 통일신라시대 석조불상 3구가 발견되었습니다.

종합:공주 서혈사지는 백제 시대에 창건되어 통일신라, 고려, 조선시대까지 운영된 사찰 터로, 백제와 통일신라의 불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입니다.

3구가 발견되었습니다.
종합:공주 서혈사지는 백제 시대에 창건되어 통일신라, 고려, 조선시대까지 운영된 사찰 터로, 백제와 통일신라의 불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입니다.